바이낸스, 하마스 관련 계정 동결 이스라엘 요청 받아

암호화폐를 자금 조달에 활용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설자 허 이(Yi He)는 10일, 이스라엘에 기습을 가한 이슬람계 조직 하마스와 관련하는 계정을 동사가 동결한 것을 공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전했다.

허이는 이번 정보를 중국의 메시지 앱 「위챗(WeChat)」에서 공개. 동결한 것은 이스라엘의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는 바이낸스의 판단이 아니라 유엔이 하마스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동결 요청에는 은행 등 모든 기업과 조직이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를 실효 지배하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은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 동결은 어디까지나 하마스만이 대상이며 팔레스타인 일반 유저의 계정은 동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동결에 대해서는 「로이터」가 바이낸스에 취재를 실시. 하마스는 전쟁 자금을 얻기 위해 암호화폐도 모으고 있다. 바이낸스의 담당자는 로이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지난 며칠간 우리 팀은 24시간 체제로 하마스의 자금 조달을 저지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세계의 법 집행 기관이나 규제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

이스라엘 경찰은 사이버팀이 다른 조직과 연계해 하마스가 자금 조달에 사용하던 암호화폐 계정을 동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마스의 자금 조달을 막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를 둘러싼 동향

하마스는 이전부터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6월에는 미국 하원에서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수단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방지하는 초당적 법안이 제출됐다.

또 2022년 3월에는 이스라엘 방위성 테러자금 공여대책국이 하마스 관련 암호화폐 주소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와의 연관성 때문에 테러조직으로 인정하고 있는 샴락가 관련 기업이 보유한 12개의 디지털 계좌와 30개의 디지털 지갑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국가에 속하지 않는 암호화폐는 이처럼 악용되기도 하지만 기부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이번 하마스 공격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암호화폐 기업들이 암호화폐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Crypto Aid Israel(크립토 에이드 이스라엘)이라는 기금을 설립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금을 분배할 계획. 기부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T와 USDC 등 10개 이상의 종목에 대응하는 멀티시그월렛으로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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