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세 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17일 전했다.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16일 미국 NY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14달러(0.93%) 상승, 나스닥지수는 160포인트(1.2%) 상승 마감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한 것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결산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무장단체 하마스의 충돌은 심각해지고 있으며 시장 관계자들은 이란 등 이슬람 국가들의 개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지정학 리스크 고조는 우려된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3.95% 상승한 1 BTC=28,299달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한국 시간 16일 22시 넘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 승인을 했다는 보도를 둘러싸고 27,700달러에서 급등. 한때 30,000달러를 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짜뉴스 및 오보로 판명되자 BTC 가격은 급락.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급등락에 따라 1.36억 달러(약 1839억원) 상당의 숏 포지션과 5200만 달러 상당(약 703억원)의 롱 포지션이 로스컷(강제청산)됐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시간 문제」라고 보는 견해도 강하다.
투자신탁형 펀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이 SEC에 비승인됨에 따라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가 제기한 재판에서 미국 SEC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에는 그레이스케일의 주장을 지지한 판사의 판결에 대해 SEC 측은 항소 신청을 하지 않았다.
21년 11월에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 ETF와 현물 ETF의 비승인 이유에 정합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예를 들어 노무라 자본시장연구소가 올해 9월 분석한 보고서에서는 “만약 비트코인 선물 ETF의 심사에서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감시 협정을 맺었다는 사실이 승인 근거로 제시된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을 위한 감시 협정의 상대로도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 금융 이노베이션 관련해서는 암호화폐의 대부분은 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자세를 분명히 하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미 의회 공청회에서 미국 자본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혹독한 질문 공세를 받았던 것도 있다.
2023년 6월에는 SEC 개편과 겐슬러 위원장 해임을 목적으로 한 법안이 제출되는 등 월권행위 및 과잉규제에 반발하는 의원들의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SEC 위원장 임기는 통상 5년이며 2021년 4월 취임한 겐슬러 위원장은 2026년 봄 임기 만료를 맞을 전망이지만 2024년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차기 대통령의 정책 전환이나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권 교체 등이 발생할 경우 미국 및 SEC의 입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충분히 점쳐진다.
메이투의 암호화폐 전략
뷰티 앱 등을 제공하는 중국의 기술 기업 메이투가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으로 주축을 옮기기 위해 보유한 암호화폐 매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메이투는 2021년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1억 달러(약 1351.5억원) 상당을 들여 765 BTC와 31,000 ETH를 사들였다.
그러나 2022년 이후 암호화폐 시세 폭락에 따라 투자한 자산의 취득가치를 대폭 훼손함에 따라 회계상 감손 처리를 불가피하게 된 바 있다.
한편, 가장 최근의 결산 발표에서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 수익 증가에는 메이투 디자인스튜디오 등 구독자 증가 등 구독 모델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미정이라면서도 철수를 시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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