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자 보고서: 알트코인 투자 선호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용하려는 경향

10월 30일 블록비츠 소식. 디스프레드 리서치(DeSpread Research)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활발한 암호화폐 거래자이며 알트코인과 현지 토큰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국내 거래 플랫폼은 거래량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보다 우수하다.

한국의 금융정보기관(KoFIU)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이 나라의 암호화폐 투자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에 달한다. 이들 투자자 대다수는 주로 중앙화 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앙화 거래 플랫폼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디스프레드는 보고서에서 “리플 관련 소식에 한국 거래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국내 4대 거래 플랫폼의 거래량은 6월 270억 달러에서 7월 370억 달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업비트의 개인투자자 대부분은 높은 수익 잠재력을 가진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알트코인 거래 비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고 전했다.

한국이 선호하는 거래 네트워크도 다르며, 거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트론의 네트워크는 대부분의 거래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