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스탠 드러켄밀러는 비트코인을 전혀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그것이 실수일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를 더블록이 31일 전했다.
드러켄밀러는 “솔직히 말해 비트코인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드러켄밀러는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알려진 인물로, 120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듀케인 캐피탈의 창업자다. 이 회사는 2010년에 사업을 종료하고 있지만 약 30년간 헤지펀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드러켄밀러는 뉴욕에서 개최된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이 업계의 거물 폴 튜더 존스와 대담했다.
적어도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 존경 받는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금과 비슷한 가치를 지닌 자산 부류이자 저장소라고 불러왔다. 같은 해 드러켄밀러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일부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어제 그가 언급한 내용을 보면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한 것이 분명하다.
드러켄밀러는 비트코인이 젊은 세대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으며, 그가 암호화폐가 금과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또한 자산 클래스로서 비트코인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금을 선호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70세이고, 금을 소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성장하는 것에 놀랐으며, 젊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있는 저장소로 여기는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물건을 사기에 훨씬 더 쉽고, 17년 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금이 5000년 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좋아한다. .. 나는 둘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유명 투자자이자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지난 10일 CNBC의 ‘Squawk Box’에 출연해 비트코인(BTC)과 금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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