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지갑 백팩, 두바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계획

솔라나 기반 지갑 백팩(Backpack)은 두바이 가상자산규제국(VARA)으로부터 관련 라이선스를 받아 암호화폐 거래소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일 전했다.

새로운 거래소는 ‘X’라는 명칭으로 조기 접속을 위한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 가능하다. 또 모바일 버전 백팩 앱 상에서도 조만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팩은 전날 iOS 버전 모바일 앱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또 11월 베타를 시작해 2024년 1분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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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pack 🎒 (@xNFT_Backpack) October 31, 2023

백팩을 개발하는 회사 Coral은 지난해 FTX 파탄으로 원래 FTX 등에서 출자받아야 할 자금의 대부분 이상(2000만 달러 중 1450만 달러)을 잃은 바 있다. 백팩의 창업자인 Armani Ferrante는 중앙집권형 거래소의 리스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래소의 자산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영지식증명을 통한 고객의 자산증명과 커스터디를 위한 멀티파티 계산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거래소 X 컴플라이언스 팀에는 바클레이즈, 스테이트 스트리트, HSBC, 코인베이스 등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직원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솔라나의 가격은 「브레이크포인트 2023」에 즈음해 FTX 파탄 전의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