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회사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SignalQuant’는 다음과 같은 분석을 제공했다.
“비트코인(BTC)과 USDT(ERC)와 상관관계”
최근 BTC 가격은 하락 압력으로 인한 조정 및 횡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이런 움직임은 올해 처음 발생된 것은 아닙니다. 통상 이런 경우 가격은 급격하게 반등했으며 전 고점을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상승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규 자본 유입에 여부가 중요한데, 전체 스테이블 코인 공급(주황색 선)이 18개월 동안 감소하는 것을 보았을 때, 올해 상승세는 전체 스테이블 코인 총공급만으로 BTC 상승세를 설명하기에는 분석에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반면에 스테이블 코인인 USDT(이더리움 체인, 빨간색 선)을 보면 BTC 가격 상승과 꽤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22년 12월 초와 ’23년 3월 초, 그리고 6월 중순에 USDT(ERC)의 유통 공급이 증가된 후 BTC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BTC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USDT(이더리움 체인)상 유통 공급이 증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USDT(ERC) 유통 공급은 ’23년 7월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증감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 : 8월 12일, 이더리움 일일 소각량은 202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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