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빗썸, 크립토닷컴 등은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대규모 유입을 경험했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8일 전했다.
11월 7일 비트코인은 35,000달러를 돌파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내에서 상당한 움직임을 촉발시켰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총 3억 7,000만 달러의 유입을 목격했으며, 이는 올해 가장 큰 일일 유입 중 하나였다. 이는 현 가격 시점에서 비트코인 보유분을 거래하거나 판매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들의 상당한 급증을 나타낸다.
추가 분석을 통해 일부 거래소는 다른 거래소들보다 더 많은 활동을 보였다. 비트파이넥스는 거의 1억 6천만 달러의 상당한 유입을 기록했는데, 대부분이 단일 대형 보유자, 즉 ‘고래’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빗썸과 크립토닷컴(Crypto.com) 또한 각각 4천만 달러와 6천만 달러의 유입을 보고했는데, 후자는 다시 한 마리의 대형 고래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각각 약 80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입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움직임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폴로닉스는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2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크라켄은 유입과 유출 모두에서 균형 잡힌 6천만 달러를 경험했다. 이날 2억 달러에 가까운 상당한 유출에도 불구하고 순유입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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