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블록 소식. 소식통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편집 팀의 45%인 2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코인데스크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전략적 투자자를 영입할 계획으로 인력 감축을 하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케빈 워스 코인데스크 CEO는 보고서에서 회사 경영진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정리해고를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빈 워스,
“회의의 목적은 우리 미디어 팀의 여러 역할이 감원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라며 “이 메시지는 이메일로 모든 사람에게 보내기에는 엄청나게 어려운 메시지이지만, 나는 코인데스크의 모든 사람들이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가능한 한 빨리 알기를 원했다. 이는 재정적으로 건전한 사업을 진행하고 코인데스크 매각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필요한 단계였다.”
앞서 암호화폐와 웹3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투자사 Tally Capital의 Matthew Roszak와 벤처캐피털이자 패밀리오피스인 Capital6의 Peter Vessence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1억 2500만 달러(약 1672.5억원)에 인수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참고로 DCG는 2016년에 코인데스크를 50만 달러(약 6.7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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