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리서치 : 비트코인 ETP 노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최근 K33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한 비트코인 익스포저에 대한 기관 수요는 지난 한 달 동안 크게 증가하여 27,095 BTC의 증가하여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제출 이후인 6월과 7월 흐름을 앞질렀다. 이를 더블록이 15일 전했다.

베틀 룬드 K33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와 앤더스 헬세스 부사장은 비트코인 ETP 유입 외에도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현물 ETF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기관 수요로 CME에 지속적으로 높은 노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수 있는 짧은 기간은 11월 17일 금요일에 종료된다. 해당 기한은 구체적으로 해시덱스와 프랭클린의 신청에 관한 것이다. 다만 SEC가 모든 신청을 동시에 승인하기를 원했다면, 이 창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분석가들은 일단 창구가 지나면, 비록 11월 21일에 글로벌 X ETF의 또 다른 마감일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제출된 모든 것을 더 이상 동시에 받아들일 수 없으며, 1월 10일의 다음 마감일로 중점을 옮겼다고 말했다.

룬드와 헬세스는 “이 시나리오에서는 ETF와 관련된 중요한 소식을 기다리는 데 몇 주가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이더리움 선물

최근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하면서 CME의 이더리움 선물 시장에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어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이더리움 베이시스가 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되게 됐다. 베이시스는 자산의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다.

룬드와 헬세스는 “그레이스케일의 SEC 소송과 관련된 기술적 뉘앙스로 인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확률이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약간 나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CME 프리미엄과 급성장하는 활동은 견고한 시장 신호를 나타내며 이더리움에서의 지속적인 상대적 강세를 선호한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