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현재 여정은 과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성장과 회복력의 놀라운 패턴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상승세의 재현을 관찰하여 BTC의 지속적인 상승 궤적을 예측하고 있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26일 전했다.
시장이 현물 비트코인 ETF의 도입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투자 전략을 재구성하고 금융 시스템에서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순간에 서 있다. 이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 기간을 가리키는 역사적 추세, 규제 발전 및 시장 역학의 결합이다.
현물 비트코인 ETF로 인한 2년간의 상승 여력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이전 시장 주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비인크립토의 글로벌 뉴스 책임자인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BTC는 2015년과 2018년 사이에 목격된 강세장과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의 강세장을 반영할 수 있다.
마르티네즈는 과거 강세 사이클의 지속 기간과 상승폭을 분석하면서 2025년 10월경을 다음 정점을 예상한다. 예를 들어, 2015년에서 2018년까지의 강세는 비트코인이 200달러 미만에서 20,000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2018년에서 2022년까지의 사이클은 BTC의 가격을 약 3,100달러에서 69,000달러로 상승시켰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 이는 BTC가 여전히 700일의 강세 모멘텀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TF에 대한 시장 하락 의견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잠재적 승인은 다음 강세장의 주요 동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테라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인 댄 모어헤드는 월스트리트의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에 따라 뉴스가 전해지면 투자자들의 이탈을 암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패턴은 CME 비트코인 선물 출시와 코인베이스 공개 상장 등 주요 규제 발표에서 뚜렷이 나타나면서 행사 직후 주요 약세장의 시작을 알 수 있었다.
모어헤드는 “시장은 [CME 비트코인 선물]이 상장되는 그날까지 2,448% 상승했다. 그게 최고점이었다. 그날부터 -84% 하락장이 시작되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을 앞두고 시장은 정확히 같은 주기를 반복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상장 당일까지 84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64,863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76% 하락장이 시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TF는 비트코인 접근성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을 획득하는 것은 ‘비트코인 수도꼭지(2010년 5월 비트코인 수석개발자 개빈 앤더슨이 만든 프로젝트. 비트코인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나눠줌.)’ 초창기부터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의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현재 많은 거래소가 해외에 있고 불투명하여 기관의 참여를 가로막고 있다.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선물시장과 달리 비트코인 ETF는 상당한 규모의 신규 투자자 풀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사이클 최고점에 대한 BTC 가격 예측
특히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는 판도를 바꿀만한 상품으로 여겨진다. 분석가들은 그것을 2000년대 초반 금 ETF 출시와 연결한다.
금 ETF가 신규 투자자를 불러들이고 금을 투자로 합법화한 것처럼 비트코인 ETF는 BTC의 수요 기능을 전환하고 나아가 자산군으로 검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와이즈의 CIO인 매트 호건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 ETF가 전통적인 소매 장소에서 수요를 훔칠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금 ETF 전후의 금괴/코인 수요를 고려해 보라. 2003년 수요는 293톤이었다. 2022년 수요는 1,107톤을 돌파했다. ETF가 투자로써의 금을 합법화하고 실물 금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켰다.”
비트코인의 투명한 공급 및 유통 규칙에 의해 추진되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순환성은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힌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며 예측 가능한 4년 주기를 갖도록 설계했다.
모어헤드는 마르티네즈의 예측에 동의하면서 과거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비트코인 랠리가 2025년 10월이나 11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다 광범위한 경제 및 규제 환경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플의 최근 법적 승리와 샘 뱅크먼-프리드 및 바이낸스의 신속한 법적 절차는 암호화폐의 규제 명확성과 성숙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역사적 패턴, 다가오는 비트코인 ETF 승인 및 광범위한 규제 환경의 조합은 비트코인이 실제로 향후 700일 동안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여 금융 시스템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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