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과 함께 미결제약정 상승이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6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급격한 랠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감수 감정이 되살아나면서 투자자들이 10년 전 농담처럼 만들어졌던 도지코인(DOGE)과 같은 심각하지 않은 암호화폐에 돈을 쏟아붓게 됐다.
트레이딩뷰가 추적한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대표 밈 암호화폐인 도지(DOGE)는 지난 24시간 동안 17.41% 상승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0.10달러를 넘어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전주대비 29% 상승, 비트코인이 38,000달러에서 44,000달러로 급등한 것을 추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DOGE와 연결된 명목 미결제약정(활성 선물 및 무기한 선물 계약 건수에 고정된 달러 가치)은 1주일 만에 58% 증가한 6억 2,500만 달러로 2022년 11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과 함께 미결제약정 상승은 상승세를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로 데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여러 거래소의 펀딩레이트는 연율 50% 이상으로 급등하여 현물 가격 대비 무기한 선물의 급격한 프리미엄을 나타낸다. 플러스 펀딩레이트는 투자자가 롱 또는 강세 베팅을 선호하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집단적 낙관론을 반영한다.
밈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방향으로 함께 움직이는 역사가 있는 자산이다. 단지 그 움직임이 더 근단적일 뿐이다. 즉,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플레이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의 마지막 부분에서 종종 관찰되는 투기적 거품의 지표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DOGE의 잠재적인 극단적인 강세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DOGE/BTC 비율이 약세 마켓뎁스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DOGE의 최근 급등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과도한 상승을 위한 탐욕의 징후는 아닐 수 있다.
이 비율의 급격한 상승은 2021년 4월 BTC의 60,000달러 이상 최고치와 2022년 11월 시장 전반의 FTX 유발 공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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