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Coin Edition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언체인드(Unchained)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에 대한 입장에서 변화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세이파트는 “SEC가 최근 승인한 이더리움 선물 ETF는, 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미묘하게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의 입장이 바뀌면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할 것이며, 이는 이더리움 선물 계약과 ETF의 하차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파트는 이더리움이 상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세이파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인정하면서도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증권으로 보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이파트는 “SEC가 이더리움의 분류 문제에 대해 긴 투쟁을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로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새벽 SEC는 여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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