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메모에 따르면 블랙록, 나스닥,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대표자들이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만나 비트코인(BTC) 상장에 필요한 규칙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0일 전했다.
메모에는 “이 논의는 나스닥 규정 5711(d)에 따라 iShares 비트코인 신탁의 주식을 상장하고 거래하기 위해 나스닥 주식 시장 LLC가 제안한 규칙 변경에 관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나스닥 규칙 5711(d)는 나스닥 거래소에서 상품 기반 신탁 주식의 상장 및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규제 지침을 수립하고, 시장 무결성 및 부정 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감시 및 규정 준수 조치와 함께 최초 및 지속적인 상장 요건을 상세히 설명한다.
코인데스크가 이전에 보고한 바와 같이, 감시 공유 계약의 포함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시장 조작 위험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SEC가 매우 우려하는 사항이다.
공개된 메모에 따르면 이들 그룹은 11월에도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한다. 이번 11월 회의에서 블랙록은 제안된 ETF를 지원하기 위한 두 가지 모델인 현물 상환과 현금 상환을 자세히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최근 블랙록은 SEC 선호도 충족을 목표로 현금 상환을 포함하도록 현물 비트코인 ETF 제안을 수정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이번 주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잠재적인 비트코인 ETF가 월가에서 30년 만에 가장 큰 발전이 될 수 있으며, 수요 증가와 공급 충격으로 2024년 비트코인에 대한 상당한 강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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