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폭스비즈니스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늘 주요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지며, 이들 거래소는 ETF 거래 장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나온 내용).
또한 소식통은 “회의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괄 또는 일부 승인하는 데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이해된다”고 전했다.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은 “SEC가 금요일부터 발행인에게 승인을 받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ETF 분석가와 발행인들 대부분은 SEC가 이 문제의 주요 참가자를 계속 만나기 때문에, SEC가 1월 10일 이전에 유리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물론, SEC는 신청을 거부할 수도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플랫폼인 매트릭스포트는 1월에 SEC가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연구 노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기관의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다수이고,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이를 수용하기를 꺼린다는 점을 인용했다.
블룸버그의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동시 승인”의 견해에 동의하며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가 내가 주목하고 있는 SEC의 판단 기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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