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인 체인링크(LINK)는 16일 서클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CCTP)’을 자사의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 시스템(CCIP)’에 통합한 것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7일 전했다.
이 통합을 통해 체인링크의 블록체인 개발자 생태계 시스템은 CCIP와 CCTP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블록체인간에 스테이블코인 USDC를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결제나 크로스 체인 전송, 나아가 DeFi 인터랙션에 있어서의 USDC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된다.
체인링크(LINK)의 CCIP와 서클의 CCTP는 모두 크로스체인의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용도는 다르다. CCIP는 체인링크의 보안 인프라에 의해 지원되며, 크로스 체인 운영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체인링크는 9조 달러 이상의 거래 가치를 참조하는 기반으로 기능하는 업계를 대표하는 오라클 네트워크. 현물자산(RWA)과 오프체인 데이터의 전달, 심지어 다른 블록체인 간의 안전한 크로스체인 메시징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체인링크는 은행, 분산형 금융(DeFi), 국제거래, 게임업계 등 다방면에 걸쳐 애플리케이션과 시장의 기반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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