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피터 틸이 설립한 벤처캐피탈 회사인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관심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를 로이터가 13일 전했다.
※ 소식통이 전한 것이니 아직 사실은 모름
지난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이 펀드는 암호화폐를 획득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657.6억원)를 투자했는데, 절반은 비트코인, 나머지 절반은 이더리움에 투자했다고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두 명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말했다.
지난 여름 파운더스 펀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이하일 때 비트코인을 사기 시작했고, 몇 달 만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더 많이 샀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로이터는 이러한 구매의 평균 가격을 알 수 없었다.
암호화폐 분야의 초기 기관 투자자 중 하나인 파운더스 펀드는 2014년부터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시작했고,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되기 전에 비트코인을 정리해 약 18억 달러(약 2조 391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펀드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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