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과거 패턴을 반영하며 단기 보유자의 비용 기준보다 낮게 거래되지만 잠재적인 회복 신호 암시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의 ‘원가 기준(cost basis, 취득가액)’ 이하로 거래되며 2019년 상황을 반영하고 잠재적인 시장 반전을 암시한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21일 전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나흘 연속 단기보유자(STH) 원가 기준인 28,68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는 등 반복 패턴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비트코인은 10일간 STH 비용 기준으로 유사하게 거래됐었다.

역사적으로 이 패턴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19년 우리가 약세장에서 벗어나면서 눈에 띄게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그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2,500달러에서 6,500달러로 급락했고,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STH 비용 기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추세는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그러한 패턴은 과거에 발생했고 상당한 시장 회복이 뒤따랐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재의 시나리오는 반전이 다가오는 신호일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신호들에 대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분석가들이 하락을 전망하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