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 AI 활용한 버그 감사 툴킷 개발

미스틴랩스의 공동 창업자 코스타스 크립토스는 4일, 동사와 그 프로젝트 수이(SUI)가 AI(인공지능) 구동의 감사 툴을 개발한 것을 공표했다. 이 툴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있어서의 버그 검출에 특화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보도.

미스틴랩스는 메타 출신 기술 리더 5명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2년간 AI를 구사한 블록체인 보안 강화에 주력해왔다. 동사는 사이버 팀(REDTEAM)을 조직해, 구글의 AI 모델인 Codey와 Gemini를 통합해 중대한 소프트웨어 버그의 검출에 임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미스틴랩스는 지속적인 보안 감사와 봇 검출,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진행해 악의적인 공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고 한다.

이 AI 감사 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4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Google Cloud Next에서 선보인다. 여기서는 AI가 어떻게 안전한 웹3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기여하는지, 또 취약점 검출 프로세스에 대해 밝혀질 예정이다.

크립토스는 AI와 암호화폐 기술의 조합에 의해 전례 없는 혁신이 생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알고리즘이나 프로토콜 공격, 증명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개인적 견해로서 생태계 시스템에 걸친 콜라보레이션과 커뮤니티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세계는 이 같은 AI 혁신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나는 매일 로봇과 싸우고 있지만, 이 대처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암호화 AI 분야는 시급히 많은 재능을 모을 필요가 있다. 이 도구들이 잘못된 손에 떨어지면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기회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