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가들에 따르면 소형주 암호화폐의 가치가 급등하는 강세장 시기인 암호화폐의 유명한 ‘알트시즌’이 곧 다가올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전했다.
지난 4월 11일,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은 지난 몇 주간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유일하게 일정했다”고 관측했다. 그는 “지금까지 몇 주간 지속적으로 상위 10위권 제외 알트코인 시총은 3,150억 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리테스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가격의 강세는 비트코인보다 뒤쳐지며, 알트코인 시가총액과 비트코인 점유율과 같은 차트는 언제 알트코인이 자체적인 강세 시즌으로 이동할지에 대한 신호를 거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3월 중순의 최고치에 이어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BTC가 사상 최고치인 7만 달러 이상에 근접함에 따라 조정됐다.
분석가들은 이제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차트를 보고 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2023년 9월 이후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54.5%를 기록하고 있다.
분석가 ‘크립토노바’는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과 하락 사이의 전환이 “알트코인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할 때”라고 말한다
아직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강한 캔들과 함께 더 높은 고점과 더 높은 저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차트가 옆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거의 항상 반전되기 전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기술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지난주 X에 올린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트시즌은 없을 것이라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또 다른 알트시즌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분석가는 이치모쿠 기술 지표를 언급하며 “이치모쿠의 강력한 라인인 SSB가 비트코인 지배를 차단하고, 알트 시즌을 시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분석가 케빈 스벤슨은 이번 주 초 X에 올린 글에서 14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대규모 강세장을 형성할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종종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이야기가 알트 쪽으로 전환되는 것을 잊는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 74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부분 보합세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톤코인(TON) 등 이상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하이캡 알트코인은 2021년 최고가에서 크게 하락한 상태다.
리플, 도지코인, 카르다노, 아발란체, 비트코인캐시, 폴카닷, 체인링크 등은 최고점 대비 최소 60% 이상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ATH(최고점) 대비 5% 미만 하락했다.
1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시황 · 유니스왑(UNI) 하락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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