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회장 겸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고 블랙록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관리자가 제출한 관련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3일 전했다.
세일러는 5월 2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2024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중 이러한 예측을 했다. 그는 또한 “BNB , 솔라나(SOL), 리플(XRP) 및 카르다노(ADA) 를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도 등록되지 않은 증권 지정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그 중 어느 것도 현물 ETF로 승인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느 것도 월스트리트에서 수용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세일러는 비트코인만으로도 제도적으로 완전히 수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BTC를 “하나의 보편적인 기관 등급 암호화폐 자산”이라고 부르며 “다른 자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기반 분산형 신원 확인(DID) 제품 발표를 최근에 하기도 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비트코인밖에 모르는 바보)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번달 ~23일까지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 기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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