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기능 추가 및 확장성 제안 ‘드라이브체인’

드라이브 체인 논의

비트코인(BTC)의 기능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드라이브체인(Drivechains)’으로 알려진 제안이 X(구 트위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일 전했다.

드라이브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 해시레이트를 사용하는 사이드체인의 일종. BIP300(‘페그아웃’ 메커니즘: 2017년) 및 BIP301(블라인드 머지 마이닝: 2019년)의 조합으로서 Paul Sztorc에 의해 제안되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로부터 자산(BTC)을 브릿지해, 드라이브 체인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나 토큰 발행 등의 기능 실장을 가능하게 한다. Sztorc에 따르면 주요 장점은 비트코인의 베이스 레이어를 변경하지 않고 비트코인상의 개발을 재연시켜 수수료 수입 측면에서 마이너(채굴자)의 추가 수익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 나아가 2023년 들어 기세를 올리는 ‘오디널스’에 대한 관심을 오프체인으로 옮기는 것으로도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오디널스란

Ordinals Protocol(오디널스)는 1월 공개된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1BTC의 1억분의 1)에 번호를 매겨 하나의 사토시에 동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직접 저장하는 기술. 블록 용량을 압박해 네트워크 지연의 원인이 되고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드라이브체인 컨셉은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양분하며 지지와 비판을 모두 끌어 모으고 있다.

유명 비트코인 인플루언서인 hodlonaut는 이 제안이 비트코인에 불필요한 복잡성과 위험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블라인드 머지 마이닝(Blind Merge Mining)은 비트코인 마이너(채굴자)가 사이드체인 상의 트랜잭션을 검증할 필요가 없다. 한편 사이드체인 노드가 메인체인 마이너에게 대가를 지불한다.

그리고 사이드체인 노드는 자신이 생성한 블록이 메인체인에서 승인될 경우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는다. 이때 프론트 런 등의 부정 우려나 트랜잭션 순서 정렬 외부 발주에 의한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시장 형성 등으로 인센티브가 복잡해질 우려가 생긴다.

페그아웃(출금) 과제

특히 BIP-300의 페그아웃(출금)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 마이너는 사이드체인 상의 문제가 발생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데도 드라이브체인 자산의 페그아웃 시스템은 마이너에 의존(트러스트)한 설계다.

우선 사이드체인 상의 프로세스에서 페그아웃 스판은 3개월에 한 번. 비트코인 마이너는 사이드체인 노드에서 해시를 취득해 블록에 포함한다. 여기서의 리스크는 채굴자가 부정을 하여 다른 해시를 삽입하고 모든 자금을 훔치는 거래에 커밋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 이를 막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자 간 6개월에 이르는 투표 과정이 있다.

사이드체인 인출 트랜잭션이 유효하다고 간주되려면 마이너의 50% 이상이 향후 6개월간 코인베이스 거래에서 인출에 투표해야 한다. 투표 마이너의 참여가 50%보다 낮을 경우 출금되지 않는다.

Sztorc의 목적은 현재처럼 비트코인 외에 2만 가지가 넘는 알트코인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폐절하고 비트코인 상에 독자적인 용도나 특징을 가진 알트코인을 유통 가능하게 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암호화폐 매체 디크립트에서 그는 드라이브체인을 통해 비트코인에 신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다른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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