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분석가인 크립토콘은 비트코인이 현재 사상 최고치보다 25% 급등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는 123,982달러의 새로운 최고점으로 향하기 전에 91,539 달러까지 큰 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전했다. 개인 의견이니 참고하고 기억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연준의 ‘매파적 어조’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사상 최고치인 73,679달러보다 거의 25%나 급등할 것이라는 한 기술 분석가의 예측을 바꾸지 못했다.
익명의 기술 분석가인 크립토콘은 6월 12일 연준 회의록이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후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91,539달러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변화는 없다”며 “세 번의 금리 인하 희망이 올해 단 한 개로 축소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립토콘은 ‘매직밴드(Magic Bands)’ 모델을 활용해 비트코인 예측을 지원했는데, 이 모델은 이전 사이클 최고점과 최저점을 기준으로 사이클을 서로 다른 수준으로 분해해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사상 최고치인 ‘1차 레벨’을 돌파하면 이전 사이클 움직임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레벨 2.5 이내에서 저항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이 통합기를 돌파하면 레벨 3인 91,539 달러에 도달한 후 “사이클 탑 타겟” $123,832에 도달하게 된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91,539달러로 상승하면 현재 가격인 68,315달러에서 34% 급등하게 된다.
크립토콘은 “매직 밴드 레벨 3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다음 단계”라고 덧붙였다.
연준의 매파적인 어조에 대한 다른 트레이더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예측이 나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저위험’ 자산은 매력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더 위험한 자산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금리가 오르면 반대 현상이 발생한다.
“FOMC의 매파적인 어조는 긍정적이지 않다. 파월 의장의 연설과 예상은 비트코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FOMC에 앞선 CPI는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MN Trading Consultancy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가 6월 12일 X 포스트에 썼다.
독립 분석가 테드 토크 매크로는 “오늘 FOMC는 확실히 예상보다 매파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x리서치의 책임자인 마커스 틸렌은 “FOMC가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틸렌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미 올해 인플레이션 최고치를 확인했기 때문에 FOMC는 올해 후반에 기대치를 낮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OMC가 단 한 차례의 인하를 기대하는 반면 시장은 연초 6차례보다 줄어든 두 차례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로, 전망치 보다 0.1% 낮았다.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단 몇 초 만에 1500 달러 상승해 69,636 달러로 상승했었다. 틸렌은 이에 대해 “미 CPI는 정확히 우리가 바라던 대로 3.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낮은 CPI는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 CPI가 높을수록 약세를 보였다. 이는 1월, 3월, 4월의 매도세로 이어졌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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