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은 급등하기 전 작년에 몇 달 동안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 전했다.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은 최신 시장 논평에서 올해와 2023년 BTC 가격 움직임을 새롭게 비교했다.
BTC 가격은 2023년과 “유사한 범위”를 형성
렉트캐피탈은 과거와 현재의 비트코인 강세장 단계를 살펴보면서 작년에 BTC/USD가 장기간 비휘발성 움직임을 경험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X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재축적 범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고 요약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이미 이번 주기에서도 비슷한 범위를 형성하는 것을 보았다(파란색 원).”라며 강세장이 아직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첨부된 차트는 현재 상태를 2023년 2분기와 3분기에 걸친 수개월 간의 통합 단계와 직접 비교했다.
유사하게 흐른다면 비트코인은 몇 달 동안 좁은 거래 통로에 머물게 될 것이다. 즉, 횡보 구간이 더 진행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다른 분석에서는 이번 주 BTC 가격 조정이 이전 강세장을 기반으로 “오래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하단은 2016년 중반 비트코인 강세장의 초기와 2024년을 비교한 것이다.
가격과 함께 하락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소위 ‘재축적 단계’는 가격뿐만 아니라, 채굴 활동에도 반영되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해시 리본 측정법에 따라 새로운 “항복”이 시작되었다.
이는 30일 평균 해시레이트를 60일 평균 해시레이트와 비교하고, 전자가 후자 이하로 떨어지면 “항복”이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기간은 적절한 매수 기회를 의미했으며, 마지막 매수 기회는 작년 3분기에 발생했다.
온체인 통계 플랫폼 우불(Woobull)의 창시자인 윌리 우는 이번 주 이 현상에 대해 “안타깝다는 걸 알지만 BTC는 더 많은 고통과 지루함이 나타날 때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밝은 측면에서는 채굴자들이 항복하고 있으며, 그것이 끝나면 거의 항상 대규모 랠리로 끝난다. 이 리본에서 압축을 찾아보라. 이 지역에서 구매하고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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