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대규모 매도 압력 · 시세 반전 신호 분석 등

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97% 상승한 57,317 달러.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크립토퀀트의 인증 분석가인 미그놀렛은 온체인 데이터의 SOPR을 근거로 비트코인(BTC)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이클이 상승국면이라는 가정 하에 단기 SOPR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패턴은 작년 9월과 매우 유사하다.”

단기 보유자가 손해를 입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바닥을 치고 반전한 23년 9월 같은 수준에 해당한다고 한다.

SOPR은 특정 기간 내에 매도된 코인의 평균 이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값이 1.0을 초과하면 판매 시 이익이 발생함을 의미하며, 1.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함 의미한다.

독일 정부는 어제 많은 양의 비트코인(BTC)을 매각했다. 빈번한 지갑 움직임. 거래소 입금과 출금. (관련 : https://coincode.kr/22414)

발밑의 비트코인 시세에서는 마운트곡스(Mt.Gox)의 채권자 매도를 포함해 향후 수개월에 걸쳐 수십억 달러의 매도 압력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가 있다. 한편 독일 정부의 월렛에 잔존하는 BTC는 당초 절반 이하인 35,400 BTC(20억4000만 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매출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정부는 6월 19일 이후 불법거래 범죄수익으로 압수한 다액의 비트코인(BTC) 매각에 착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매수하는가?

또한 자산운용회사 CoinShares의 주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상품에는 4억 4,100만 달러의 유입이 보였고, 비트코인(BTC) 유입은 3억 9,800만 달러였다.

CoinShares의 조사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이 점에 대해 마운트곡스(Mt.Gox) 채권자에 대한 상환 매도나 독일 정부의 매도 압력 우려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좋은 저점 매수 시기가 되었다는 견해를 보였다.

덧붙여 알트코인의 금융상품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솔라나(SOL)였다. 자산운용사 반에크과 21쉐어스의 SOL 현물 ETF 신청에 따라 지난주에는 1,60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다. 연초래의 순유입액은 5,700만 달러가 되어 「자금 흐름의 관점에서 가장 호조인 알트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중 반전 신호

시세의 과열감을 나타내는 RSI 등의 오실레이터는 과매도 수준을 시사하는 등 발밑에서는 시세의 반전 신호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심리를 나타내는 Crypto Fear and Greed Index(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수준인 27을 나타냈다. 지난달은 낙관 수준의 75, 지난주는 중립 수준의 51이었기 때문에 센티먼트가 상당한 속도로 ‘총비관’으로 기울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8일 선물 시장에서 2.1억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청산됐다. 한층 더 하락을 전망한 숏포지션이 부풀어 오르고, 반등시에 숏 스퀴즈가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세 번째 신호는 시세에 직결되는 마이너(채굴자) 동향이다.

예를 들어 해시 리본(Hash Ribbons)은 중소규모 비트코인 마이너가 마이닝 활동을 중지하는 등 ‘항복’ 수준에 도달함으로써 가격의 바닥을 나타낼 수 있음에 근거한다.

Miners are still under significant pressure, as indicated by BTC: Hash Ribbons ⛏️https://t.co/vQkNeumiP1 https://t.co/vTHSdS3IBj pic.twitter.com/427LONi84O
— Maartunn (@JA_Maartun) July 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