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상장사 싸이퍼펑크 홀딩스는 지난달부터 솔라나(SOL) 보유를 크게 늘리고 있다. 동사 주가는 전일대비 10% 상승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8일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약 137억원 상당의 63,000 SOL을 보유하고 있어 최초 투자액 100만 달러(약 13.8억원)에서 약 10배 가량 늘어난 모습이다.
SOL 구매에 더해 자체 솔라나 발리데이터를 운영하며 보유 토큰 대부분인 49,917 SOL을 자체 노드를 사용해 스테이킹한다고 밝혔다. 또 SOL 옵션 거래 전략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6월부터 솔라나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 1 SOL당 평균 163.11달러의 가격으로 약 100만 달러 상당분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암호화폐 펀드 개척자인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레아 왈드는 7월 초 CEO로 사이퍼펑크에 합류했다. 그는 7월 초순 The Block 취재에서 “솔라나의 생태계 시스템은 많은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체인에서는 많은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블록체인의 성장은 커뮤니티와 개발자의 활동과 직결된다고 믿는다”고 그 장래성에 대해 말했다.
솔라나에 대해서는, 지난 달 반에크와 21쉐어스가 미국에서 현물 ETF의 상장(S-1 등록)을 신청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덧붙여 사이퍼펑크의 최대의 투자 대상은 비트코인으로, 166.20 BTC( 약 149억원)를 보유. 한편 지난 2022년 약세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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