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서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2021년 역대 최고치를 회복하는 데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전했다.
8월 24일 분석 영상에서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 Mister Crypto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가리키며 비트코인이 64,000달러 수준을 돌파하면 7월 30일 이후로 도달하지 못했던 68,000달러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68,000달러는 2021년 사상 최고치 부근인 68,991 달러이며, 2024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수준이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64,08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0일 만에 처음으로 8월 23일 6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 돌파구는 미국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에 이어 나왔고, 이는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가 진행 중이라는 확신을 더욱 고조시켰다. 하지만 그는 정확한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1월 11일에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이후 몇 달이 지나면서 64,000달러는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지원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8월 5일의 최근 하락세, 즉 “암호화폐 블랙 먼데이”로 인해 이 수준은 비트코인의 저항선으로 전환되었다.
미스터 크립토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며,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통합(횡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684,400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레이더 엘자는 “지금이 강세장이 비트코인을 68,000달러~70,000달러로 끌어올릴 때다”라고 말했다.
엘자가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아직 과매수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상대 강도 지수(RSI) 때문이다.
RSI가 70 이상이면 시장이 매수 과다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30 미만이면 시장이 매도 과다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보 데이터 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RSI는 66.11이다. 올해 3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인 73,679달러 동안 RSI는 79.79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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