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4년 세 번째 전환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2028년 만기로 7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목표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기존 부채의 일부를 상환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 수익금은 기존 5억 달러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비트코인을 더 많이 구매하는 데 사용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채권은 무담보이며 2025년 3월부터 이자가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공모는 자격을 갖춘 기관 매수자에게만 제공된다.
이는 2024년 세 번째 전환사채 발행이다. 3월에 이 회사는 채권 발행으로 약 7억 달러를 모금했고, 이어서 6월에 2032년 만기인 5억 달러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따르면, 이 제안은 부채를 늘려 비트코인을 취득하는 지속적인 전략의 일부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공개 보유자 중 하나이며, 9월 13일 기준 대차대조표에 약 140억 달러 상당의 244,8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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