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함.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4.34% 상승한 60,638 달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50bp의 대폭 금리 인하를 밟으면 투자자의 리스크 허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25bp의 인하 예상 확률과 50bp의 인하 예상 확률이 1주일 전부터 역전해 현재는 후자가 65%로 되어 있다. 뉴욕 연은 전 총재 빌 더들리의 발언 등으로 비둘기적인 자세가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결정 후 제롬 파월 기자 회견 코멘트에 시장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방향도 있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ETF는 지난 1개월간 최다가 되는 총액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자산운용회사 코인쉐어스의 주차 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주 상장투자상품에 대한 자금흐름은 4억 3600만달러의 순유입이 확인됐다.
크립토퀀트의 인증 분석가인 Axel Adler Jr은 비트코인이 8월 5일 폭락에서 바닥을 쳤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공유했다.
메이어 멀티플은 비트코인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200MA)에 비해 할인 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다. 위 그림의 데이터에서는 1BTC=73,000달러의 최고치에서 대폭 하락한 것으로 1.82에서 0.9까지 내려간 것을 알 수 있다.
메이어 멀티플이 0.7포인트까지 내려간 경우에는 과거의 패턴에서 지역 바닥의 시그널로 간주된다.
그런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7억 달러의 전환사채 매각에 이어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할 예정을 보여주고 있다.
알토코인 시세
크립토퀀트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펀딩레이트는 연초 최저를 기록해 파생시장의 약세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너스 펀딩레이트는 레버리지 거래의 수급 균형을 반영하는 것이다.
선물 시장에서 공매도 포지션이 매입 포지션을 웃돌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공매도 비율이 높아질수록 숏스퀴즈를 일으킬 가능성도 상승한다.
※ 숏 스퀴즈 : 공매도를 한 투자자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시 그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뜻한다. 그 결과 주식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진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기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1ETH=0.04BTC의 수평선을 밑돌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시점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상승하고 있어 지난 5년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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