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CI 개정을 받아 생산 비용을 재검토
JP모건은 비트코인(BTC)의 생산비용 견적액을 BTC당 약 21,000달러에서 18,000 달러로 낮췄다. 또한 반감기에 대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8일 전했다.
이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얼터너티브금융센터(CCAF)가 비트코인(BTC) 채굴과 관련된 전력소비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분석지표를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개정 후 지표를 사용해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우리는 이전 전력비용이 kWh 당 1센트 변화할 때마다 비트코인 생산비용이 약 4,300달러(약 573만원)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계산했었다.
개정된 지표를 대입하면 이 민감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약 3,800달러(약 507만원) 정도로 떨어지는 데 불과하다.”
이 때문에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마이닝 사업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모양새다.
JP모건은 비트코인 생산비용은 여전히 전력비용에 좌우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자에게 스트레스 테스트가 될 수 있다고 재차 말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서는 마이너(채굴자)가 받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전기요금 변동이 전체 지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마이너 입장에서는 비용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국면이다.
반감기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 보상(=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타이밍을 가리킨다. 암호화폐에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발행 상한’이 정해져 있는 것이 많아 일정 주기로 찾아오는 반감기 때마다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다. 공급량이 줄면서 희소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가격이 급등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암호화폐 특유의 주목 이벤트이기도 하다.
비트코인 전력소비지수(CBECI) 개정
영국 케임브리지대 얼터너티브금융센터(CCAF)는 특히 전력효율이 높은 새로운 세대 마이닝머신(채굴기)이 채굴에 사용되는 비율이 많아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소비하는 전력을 추산하는 비트코인 전력소비지수(CBECI)를 재검토하고 있다.
개정 후의 지수에 의해 개산을 실시하면, 이전에 생각되고 있던 것보다 소비 전력은 대폭 낮아진다고 설명한 형태다. 예를 들어, 이전 모델에서는 2021년 비트코인 마이닝 전력 소비량을 104테라와트시(TWh)로 추정했지만 개정 모델로 다시 계산하면 89테라와트시가 된다고 했다.
테라와트시(TWh)는 시간당 1조와트를 출력하는 것에 해당하는 에너지 단위다.
업계 기업의 견해
암호화폐 채굴기기 대기업 비트메인의 Xemi Lin 영업부장은 코인포스트 독점 인터뷰에서 반감기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기본적으로 마이닝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감기는 마이너에게 큰 리스크이지만, 마이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효율성’이기도 하고 효율이 좋은 최신예 마이닝 기기라면 마이닝 정지 위험이 떨어진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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