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94% 상승한 1BTC=65,426달러.
과거 몇 주 동안에는 급락 시에 하한가에서 아랫꼬리를 남기고 있어 매수 의욕이 왕성한 것을 볼 수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2억달러가 넘는 숏 포지션이 로스컷(강제청산)됐다. 폭락 이후 크게 출렁거렸던 8월 5일 이후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펀딩레이트는 7월 하순 이후 보이지 않았던 수준까지 상승했고, 강렬한 레버리지 트레이더가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배경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분산형 예측 시장 플랫폼의 Polymarket(폴리마켓)에 있어서의 대통령 당선 확률로, 암호화폐 추진을 내세우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가 된 것을 들 수 있다.
15일 시점의 데이터에서는 트럼프가 55.3%, 해리스가 44.4%다.
Coingecko의 리포트에 의하면, 11월 5일의 미 대통령 선거에 대해 3대 암호화폐 자산 예측 시장(Polymarket, Azuro, Drift)에서 베팅된 금액으로서 이번 분기의 거래액이 26억 달러로 급증했다.
2분기 거래액 4억 6,630만 달러에서 565.4%나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판돈도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나 관심이 높다.
한편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 연구소가 8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지명자가 트럼프 지명자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그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트럼프는 금년 7월, 미 내슈빌에서 개최된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등단했을 때, 지지 확대나 정치 헌금을 염두에 두고 「대통령에 취임했을 경우, 미국을 비트코인 대국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관한 자문 위원회를 임명한다.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겐슬러 위원장은 해임하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물을 선택한다」 등이라고 말해 모인 청중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것에 대해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흑인 유권자를 위한 암호화폐 규제의 틀을 발표. 소비자 및 투자가의 보호를 강조하면서, AI(인공지능)나 디지털 자산 등의 혁신적 기술에의 지지를 표명했지만, Web 3계 주변에서는 회의적인 견해도 뿌리깊다.
이 점에 대해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는 최근 투자자들이 경제지표 데이터보다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등 암호화폐 ETF 자금 유입에 영향을 주고 있다.
코인쉐어스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펀드에 총 4억 7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더리움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으며, 리스크 헤지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할 수 있는 펀드에서 자금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토코인
코인마켓 캡 시가총액 상위의 주요 알트코인에서는 SUI가 과거 최고치를 갱신해 시가총액 TOP20에 뛰어들었다.
한편, 4억 달러 상당의 토큰을 판매한 지갑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내부자 매각의 의혹을 일으켰다. 이 점에 대해 SUI 재단은 “내부자에 의한 부정행위나 매각은 없다”고 명확히 말하고 또 토큰 관리 체제가 엄밀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업비트 : 카브(CARV) 상장 공지 (KRW·BTC·US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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