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노 리서치 :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출시되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투자 유인 줄어” .. “비트코인은 이번 분기와 2025년에 강력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

28일 스테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현재 비트코인(BTC) 포지션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매즈 에버하르트는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식 분할로 인한 효과 감소가 이러한 믿음을 더욱 뒷받침한다”며, 곧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이 출시되면 투자자들이 ETF 대신 주식을 보유할 유인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한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8월에 10 대 1의 주식 분할을 단행했는데, 스테노는 이 조치가 최근 랠리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테노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최근 거의 300%까지 치솟았다고 지적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회사의 가치가 “자산과 비즈니스 펀더멘털을 단순 계산한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스테노는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대신 비트코인을 아예 보유할 수도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이러한 규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이번 분기와 2025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현재 프리미엄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매수 수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보고서는 특히 2021년 암호화폐 강세장의 대부분 기간 동안 프리미엄이 200% 미만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현재 프리미엄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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