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코인텔레그래프에 공유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과 보유자 수익성이 상당한 강세 신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2025년 말까지 8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파생상품 시장의 구조에 따라 가격이 80,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옵션 시장은 미국 선거 이후 랠리의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옵션 시장 포지셔닝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연말 옵션의 콜 미결제약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7일 만기와 행사가 $80,000의 콜이 주요 관심 영역이었다.”
10월 28일, 비트코인은 6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70,00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BTC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73,800달러에서 불과 3.77% 차이를 남기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과 함께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반감기 이후 랠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음 주요 신호를 찾고 있다.
미국 대선 예상으로 비트코인 ETF 유입 증가
다가오는 선거는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자들에게 더 큰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8일 미국 비트코인 ETF는 4억 7,9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일 연속으로 4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ETF Store의 네이트 제라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유입은 지난 12개 거래일 동안 강력했으며 누적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는 10월 29일 X 게시물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지난 12개 거래일 동안 현물 BTC ETF는 거의 40억 달러를 유입시켰다. 참고로, 현재 존재하는 3,800여 개의 ETF 중 총 자산이 40억 달러에 달하는 ETF는 10%도 되지 않는다.”
제라시는 블랙록의 IBIT ETF가 지난 2주 동안 이러한 유입 중 26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강세 현상이 널리 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보유자의 약 98%가 수익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 더 많은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의 약 99%가 비트코인이 71,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99%가 수익)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9일 현재 모든 비트코인 보유자의 97.6% 이상이 투자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비트코인 공급량의 97% 이상이 수익을 보였던 마지막 날은 6월 5일이었다. 하지만,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 만에 71,100달러 이상에서 56,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인투더블록 : 현재 비트코인 주소의 99%가 수익 중 .. 시장 분위기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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