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 시바이누(SHIB) 랠리 가능성

시바이누(SHIB)는 연초 이래 78% 상승, 도지코인(115%)이나 페페(668%)와 같은 주요 밈코인 보다는 성과가 낮았다.

기술 지표와 프랙탈 지표를 종합해 보면, 현재 2024년 최고치를 향해 회복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전했다.

SHIB 가격이 90% 폭등할까?

SHIB 가격 상승의 첫 번째 주요 신호는 컵앤핸들 패턴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컵 앤 핸들은 강세 차트 패턴으로, 독특한 모양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티컵과 비슷하고, 그 뒤에 작고 아래로 흘러가는 핸들이 따라온다. 일반적으로 상승 돌파로 해결되며, 상승 목표는 패턴의 최대 높이를 돌파 지점에 더하여 측정한다.

11월 8일 현재 시바이누는 핸들 형성 단계에 있으며, 약 0.00002032달러의 일반적인 넥라인 저항선 위로 돌파구가 생길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확실한 돌파가 이루어지면 SHIB는 2025년 초에 현재 가격 수준에서 약 90% 상승한 약 0.00003545달러의 목표치를 향해 상승할 수 있다. 목표는 2024년 3월의 저항 영역 내에 있으며, 여기에는 연간 최고치인 약 0.00004567달러도 포함된다.

DOGE의 자본 회전으로 SHIB가 활성화

시바이누는 도지코인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는데, 주된 이유는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성부를 끊임없이 홍보했기 때문이다. 이 부서는 과도한 정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만든 그의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점은 이 부서의 이니셜이 도지코인 티커인 DOGE와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11월 8일 현재 도지코인의 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넘어 ‘과매수’로 간주되면서 상위권 밈코인의 하락 전망이 커졌다.

반면, SHIB의 일간 RSI는 중립 수준인 58.42였는데, 이는 가격이 더 상승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널리 거래되는 SHIB/DOGE 페어에서 더욱 눈에 띄며, 일일 RSI는 극도로 “과매도” 상태를 보여준다. 이는 DOGE에 비해 SHIB의 매도 압력이 고갈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DOGE의 RSI는 최근 랠리가 냉각 기간을 맞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익 실현이 발생하면 DOGE에서 SHIB로 자본 회전이 유발되어 SHIB 랠리가 촉진될 수 있다.

SHIB에 대한 강세 전망은 역사적인 반등에서 비롯되는데, 유사한 기술적 설정으로 인해 30~150% 랠리가 이어졌다.

위 차트에서 강조된 과매도 RSI와 주요 지원 영역으로 표시된 현재 상황은 또 다른 강력한 SHIB/DOGE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렇게 되면 첫 번째 상승 목표는 약 0.0001276 DOGE의 50일 EMA(빨간색 파동으로 표시) 근처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30% 이상의 상승을 나타내며, SHIB/USD 분석에서 제안된 90% 상승 움직임에 대한 사례를 더욱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