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 거래량은 비트코인(BTC) 거래량보다 훨씬 많으며, 이는 광란의 시장에서 두 토큰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XRP와 DOGE가 거래량의 30%, 빗썸에서 거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선두 비트코인보다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이며, 국내 토큰에 대한 단기 수요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량의 일부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이 토큰을 지속적으로 거래하여 거래량이 많은 시장처럼 보이게 하는 워시 트레이딩에 기인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와 같은 장소를 포함한 모든 글로벌 거래소에서 달러 기준 XRP 거래량을 주도했다.
그러나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는 글로벌 거래소에서 DOGE 거래량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BTC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XRP와 DOGE가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주요 종목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두 토큰 모두 지난 14일 동안 100% 이상 상승했으며, 선물 상품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한국의 트레이더들은 토큰에 대한 열광적인 랠리를 주도하여 매수 압력을 가하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XRP는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국 규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회사와 관련된 토큰의 성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제안된 정부효율성부(D.O.G.E) 비정부기구를 이끌게 된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홍보 추진으로 DOGE가 급등했다.
한편, 코인데스크 시장 분석가인 옴카르 고드볼은 단기적으로 XRP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XRP는 3년 만에 가장 강력한 랠리 이후 1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장중 차트는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지만, 이는 또 다른 상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장기 차트의 모멘텀 지표는 확고하게 강세다. 주목해야 할 주요 지지선은 96센트와 65센트다. 저항선은 1.26달러와 1.40달러로 2021년 9월의 공급 영역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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