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준비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계속 커지면서 12월 15일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만에 5% 가까이 상승하여 106,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16%,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55% 이상 상승했다.
이는 스트라이크 창립자이자 CEO인 잭 말러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월 20일 취임 첫날 비트코인을 준비금 자산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말러스는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당일 행정 명령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100만 코인의 규모는 아니지만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함.
한편, 사토시 액션 펀드의 CEO 데니스 포터는 주 차원에서 세 번째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와 텍사스가 있었다. 이제 다른 주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초안을 보내주었다”라고 그는 12월 15일 X 스페이스에서 말했다.
포터는 최소 10개 주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총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법안이 나올 것이다. 내 생각에는 적어도 10개는 될 것 같다.”
한편,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심리는 현재 100점 만점에 83점으로 ‘극심한 탐욕’ 영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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