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테더는 담보 대출을 0으로 점차 줄이겠다고 약속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대출”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SDT 발행사 테더는 담보 대출을 0으로 수렴하게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최근 다시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담보 대출을 진행하였다.

테더는 최근 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6월 30일 기준 예비 자산에는 전 분기의 53억 달러보다 높은 55억 달러의 대출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테더의 대변인인 알렉스 웰치는 “회사가 새로운 대출을 발행했다”고 확인했다. 웰치는 “테더는 2023년 2분기에 여러 장기 협력 관계 고객으로부터 단기 대출 요청을 받았으며, 이러한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출은 2024년에 취소될 예정이다. 회사의 목표는 고객의 유동성이 크게 고갈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손실을 피하기 위해 불리한 가격에 담보물을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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