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은 장기보유자(LTH)와 단기보유자(STH) 간에 각각 14,852,000과 2,378,000로 흥미로운 괴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역대 가장 광범위한 괴리를 기록한 것으로 비트코인 보유 패턴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10일 전했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량이 6개월을 초과할 경우 장기보유자로 정의된다. 역사적으로 사이클의 최고점에서 전형적으로 LTH 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STH 공급은 급등과 상관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12월 16일(싸이클 내 가격 최고점 시기) LTH(장기) 공급은 8,652,599, STH(단기) 공급은 6,215,859로 LTH가 보유한 순환공급량의 58%를 반영하였다.
2021년 4월 13일부터 약세장이 시작되어 LTH 공급은 10,938,772로 증가하였고, STH 공급은 5,017,026로 감소하였다.
이 데이터는 비트코인을 더 오래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투기적 거래가 급감했음을 시사한다. LTH와 STH의 기록적인 차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투자 경향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성숙한 시장을 암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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