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들과 CBDC의 실증실험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는 12일 호주 준비은행들이 실시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운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보고했다. CBDC를 다양한 블록체인과 상호 운용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3일 전했다.
프로젝트는 고객신원확인(KYC) 프로세스를 통과한 권한을 인정받는 당사자가 CBDC를 보유, 사용, 상환하는 방법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마스터카드는 CBDC를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의 기능을 실증해 소비자 보안을 강화했다고도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플랫폼에 잠긴(맡긴) CBDC를 토대로 이더리움(ETH) 기반 랩드코인으로 같은 양의 CBDC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 보유자가 이더리움 기반 NFT(대체불가토큰)를 구입하는 방법을 테스트했다.
랩드 토큰이란? 다른 암호화폐의 가치와 연결된 암호화폐를 말한다. 예치된 오리지널 자산을 뒷받침하는 토큰을 생성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그 토큰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일례로는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랩드BTC(wBTC)를 들 수 있다.
이 테스트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이더리움 지갑 및 NFT 마켓플레이스의 스마트 계약이 플랫폼 내에서 ‘허가 목록에 등록’되어 있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었다.
실험 결과 목록에 등록되지 않은 CBDC 토큰의 전송은 정상적으로 차단되며,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서도 플랫폼이 제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음이 증명된 형태다.
마스터카드의 호주·뉴질랜드 기타 지역 책임자인 리처드 워멀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디지털 경제가 계속 성숙하면서 마스터카드는 퍼블릭 블록체인 등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상거래를 하고 싶은 소비자 수요를 인식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디지털 화폐 분야에 큰 임팩트를 줄 기회를 창출하는 퍼블릭 네트워크와 프라이빗 네트워크의 연계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실증실험은 호주 중앙은행인 호주준비은행과 동국의 연구기관 디지털금융협력연구센터(DFCRC)가 주최한 CBDC 테스트의 일환이었다. 실험에 있어서는 호주 금융 서비스 회사 Cuscal과 블록체인 기술 회사 Mintable도 마스터카드와 제휴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멀티 토큰 네트워크’
마스터카드는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결제·커머스 앱을 위한 일련의 기본 기능 ‘멀티 토큰 네트워크’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이번 실증 실험에서도 이 중심 기능을 활용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한 신뢰할 수 있는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공통 검증 표준과 일련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는 ‘Mastercard Crypto Credential’이 포함되어 있다.
마스터카드 워멀드 책임자는 동사의 멀티토큰 네트워크 솔루션은 블록체인 간의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스터카드의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들이 디지털 화폐를 온 디맨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화 형식을 사용하여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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