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국제연합)에 따르면 북한은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해킹한 암호 화폐로 대량 살상 무기 사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위원회는 5일 로이터통신 등 주류 언론이 입수한 기밀 보고서에서 해커들이 정부 자금의 핵심 부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정찰총국 지시로 운영되는 북한의 사이버 행위자들이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수익은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수도인 평양은 정기적으로 인근 아시아 국가의 암호화폐 거래소 공격에 대한 주요 조사의 대상이된다.

특히 라자로스(Lazarus) 그룹이라고 알려진 단체는 전 세계 국가에 영향을 끼친 악의적인 활동으로 악명이 높다.

제재는 끝이 없다

반면 지난 5월 북한의 해커들이 업비트로 가장한 피싱 이메일 사기 사건을 보면, 한국이 명확한 타겟으로 보인다.

북한 해커들,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사용자들 사칭 공격

이와 함께 미 연방수사국(FBI)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 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돈을 훔치고 있다는 유엔 견해를 거듭 밝혔는데, 이 보고서는 현재 회담의 진전이 없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는 모든 책임 있는 국가들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수익을 창출하는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능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North Korea has netted around $2 billion by hacking banks and cryptocurrency exchanges, according to the United Nations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