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주최의 「Swell 2020」에서, 유럽 중앙 은행(ECB)의 시장 인프라 및 결제 사업 총괄 울리히 빈드자일(Ulrich Bindseil)과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결제 부문의 데이비드 밀스(David Mills)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해서, 공존하는 시스템(기존의 화폐를 완전하게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유럽 중앙은행의 울리히 빈드자일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통화(CBDC)를 세계적인 현상으로 보고 어디서나 실현 가능한 민주적 기술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유럽 각국은 전자결제 분야에서 뒤쳐지고 있지만, ECB에서는 이미 CBDC를 발행하는 시나리오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FRB 결제 부문의 데이비드 밀스는 “금융 인프라에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한 나라의 중앙은행이 CBDC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바하마 제도 등을 일례로 들었다. 또한 “결제의 생태계 시스템을 근대화하는 것으로 금융 측면의 문제를 없앨 여지도 있다”고 했다. 이것은 금융 소외 계층 포용에도 통하는 면이 있어, “기존의 금융 시스템이 도달하지 못하는 계층이 많은 나라일수록 큰 찬스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G7을 비롯한 선진국 상태에 대해서는, “기존의 결제 플랫폼을 토대로 한 새로운 혁신으로서 흥미를 모으고 있다”고 평가, “어떻게 기존의 경제 시스템의 골조에 틀에 맞출지를 생각하고 있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빈드자일은 “유럽에 있어도 전자 결제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핀란드나 네덜란드 등에서는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현금을 통한 결제 이용이 점차 감소하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도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균형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돈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은행도 그 진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 양측이지만, 어디까지나 기존 지폐는 계속 발행해야 하며 CBDC가 채택 보급된 경우에도 현금과 병용으로 활용되는 시스템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밀스는 “은행이나 지폐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균형을 중시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밝혔다. 빈드자일도 “현금 이용률이 장기적으로 계속 저하된다 하더라도 지폐 발행은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혁신에 대한 자세]

이어서 밀스는 미 FRB에서의 CBDC라고 하는 새로운 혁신에 대한 대응에 대해 밝혔다.

새로운 기술이 데이터 보호나 고객 보호 등 법적인 분야에 있어 어떻게 접해야 하는지를 검토하면서, “기술적 및 법적인 면과 다른 시점으로부터 기술의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

미국에서는 현재 MIT와 보스턴의 연방은행이 연계하여 확장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 밖에도 복수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접근방법 등 기술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그것이 어떤 형태가 될지 현재도 모색중이라고 하고 있다.

ECB의 빈드자일은 “기존 업계가 구축해 온 것을 존중하면서, 새롭게 재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CBDC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는 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업계와 함께 기술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5년간의 전망]

FRB의 밀스는 향후 5년간 서서히 CBDC의 측면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5년간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중앙은행으로부터의 성숙이 아닌가. 2016년, 2017년 당시를 되돌아 보면, 중앙은행은 기술면 등 인식에서 뒤쳐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는, 기술에 대해 깊이 파고들고 있다. 향후 5년간에 한층 더 그 이해도는 깊어질 것이다.

CBDC가 실현되기 전에는 단계적인 변화가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e-캐시나 선불카드와 비슷할 것이다. 그것이 가장 간단한 과정이지만 기술이 적절히 진전되거나 유스케이스와 트레이드오프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기술은 훌륭하지만 동시에 규칙도 정해야 한다. 앞으로는 중앙은행 사이에서도 더욱 깊고 성숙한 대화를 거듭해 나가겠다.”

ECB의 빈드자일은 “일본 등 적극적으로 검토를 계속하고 있는 국가에서 CBDC의 분야에서 진전이나 성공사례가 나올 경우, 주저를 보이는 나라들도 기세를 올려 모멘텀이 생겨날 것이다”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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