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13일(현지시간) 일본 증권감독기관인 일본 금융청(FSA)이 XRP를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로 보고 있다고 확인했다.

배경에는, 미 SEC(증권거래위원회)가 XRP의 증권 문제를 둘러싸고, 리플사를 제소한 것 때문이다. 금융청은 이메일에서 “자금결제법 하에서 XRP를 암호화폐로 간주하고 있다”고 답변하며 “다른 나라 견해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XRP 법적 위상에 대해서는 금융청은 이전에도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로, 리플사에 출자하고 있는 SBI홀딩스의 키타오 요시타카 CEO는 최근 SNS에, “일본의 금융청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고 이미 언급했다”라고 게시한 바 있다.

또한 노무라 종합연구소(NRI)의 펠로인 오사키 사다카즈는 리플사 소송을 받아 공개한 XRP의 증권성에 관한 보고서에서 “일본법상 XRP는 자금결제법상의 ‘암호화 자산’이며, 모집 또는 판매 시 금융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금융상품거래법상의 증권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미국의 리플사 소송에 관해서는 일본의 법 해석이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SEC와 리플사 및 창업자들과의 재판의 전 단계인 첫 심리전 회의는 올 2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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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FSA, the country’s securities regulator, has confirmed to The Block that it views XRP as a cryptocurrency and not as a secur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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