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om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자들이 블록 보상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측정하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20조 8200억으로 1.05% 증가했다. 채굴 난이도는 채굴자 매출 급감에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유투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것은 네트워크의 두 번째 연속 플러스 조정이다. 지난 1월 9일 비트코인의 난이도는 10.79% 급등해 2020년 9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약 2주 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조정도 플러스에 놓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까운 미래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비트코인 채굴이 이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다]
가장 최근 증가세에 이어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경쟁력 높은 2주간의 채굴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굴자들이 이 게임에 머물려면 최고급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난이도는 지난 5월 4년차 반감기가 지난 이후 37.5%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는 2016개의 블록이 채굴(약 14일) 될 때마다 채굴 난이도가 조정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처리 능력인 해시레이트가 1월 17일 사상 최고치인 155TH/s까지 치솟았다. 증가하는 네트워크 용량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조정이 필요하다. 2020년 3월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채굴자들이 항복했을 때 난이도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정기적으로 조정을 통해 시장이 공급 부족이나 공급 과잉이 아닌지 완벽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채굴자들은 수익 감소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이 42,000 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비트코인 채굴 분야는 부흥기를 맞고 있다. 신형 고급 ASIC에 대한 수요가 워낙 강해 상위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채굴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21년 1월 7일 채굴자 수익이 하루 4,510만 달러(498.3억원)까지 치솟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발맞춰 2주도 안 돼 3,030만 달러(334.8억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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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s mining difficulty continues to increase despite plunging miner rev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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