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이 에이브, 코스모스, 폴카닷, 모네로, 카르다노 등에 대한 새로운 신탁을 27일(현지시간) 제출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의 90%에 가까운 투자가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위치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다각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델라웨어 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폴카닷(DOT), 코스모스(ATOM), 에이브(AAVE) 등 3개 디파이 토큰의 암호화폐 신제품과 함께 같은 날 카르다노(에이다·ADA)와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XMR)를 등록했다. ※ 이오스(EOS)도 등록되었다고 한다. (타 사이트 기사서 언급)

이러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그레이스케일이 실제로 투자신탁 상품 출시를 진행한다고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등록은 단지 회사의 관심과 그러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최근 델라웨어를 통해 다시 활동하는 자산운용사가 2020년 12월 말 체인링크(LINK), 테조스(XTZ), 디센트럴랜드(MANA), 라이브피어(LPT),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에 대한 등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는 고객들에게 수많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며, 비트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레이스케일은 기록적인 유입으로 2020년을 누렸으며, 총 관리자산(AUM)은 연말에 10배 증가한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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