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펀드 대기업 판테라 캐피탈(이하 판테라)은 올 2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찍고 다음 강세장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6일 전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2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2.3배의 장기적인 상승세다. 곧 이러한 추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다.”
판테라는 과거의 약세장세 경향을 분석. 그 지속기간과 가격 하락률을 최근(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의 약세장세와 비교했다.
– 지속기간의 중앙값: 307일
– 최근 지속기간 : 376일
– 하락률의 중간값: -73%
– 최근 하락률: -77%

판테라는 최근 사이클은 유일하게 지난번 강세장 상승분을 완전히 소실시킬 정도의 과거 유례없는 차원의 약세장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약세장세도 종료해, 다음의 상승을 목표로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 과거 6차례 약세장 이후 7차 강세장의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전망]
판테라는 2022년은 암호화폐 시장에 혹독한 시련의 한 해였다고 회고한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과도한 레버리지나 부정행위에 손을 쓰고 있던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나 FTX를 염두에 두고 「명확한 규제가 없는 법역에서, 악질적인 플레이어가 경계선을 회피한 것」이라고 지적. 2022년이 ‘룰 어기고 실패하는 해’라면 2023년은 ‘룰 지켜 그 대가를 누리는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거래소 등 중앙집권적 기관(CeFi)은 우선 신뢰 회복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동시에 규제 당국과 협력해 명확한 틀을 개발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획득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CeFi가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탈중앙화금융(DeFi)이 한몫할 것이라고 판테라는 주장했다. CeFi 기업이 사용자가 DeFi를 이용하기 위한 프론트 역할을 함으로써 DeFi가 CeFi 기업에 차별화 및 고객 획득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구체적인 예로 판테라는 미국 코인베이스와 유동성 스테이킹(Liquid Staking)을 제공하는 DAO(분산형 자율조직) Liquid Collective를 들었다.
사용자는 코인베이스 계정에 로그인함으로써 Liquid Collective 프로토콜 접근이 가능하다. 때문에 규제당국에 의한 고객 확인이나 자금세탁 방지 요건은 이미 코인베이스 계정을 갖는 것으로 충족됐다.
이처럼 “사용자가 백엔드에 있는 DeFi를 이용하기 위해 익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CeFi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윈윈의 관계”라고 판테라는 말한다.
[블록체인은 백엔드에]
판테라는 블록체인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백엔드에 머무름으로써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 쉬워진다고 지적한다.
그 좋은 예가 블록체인이나 NFT 등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인기 소셜미디어 레딧(Reddit)의 접근법이라는 것이다.
레딧에서는 4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아바타 NFT를 작성했는데, 그 성공의 열쇠는 채택을 저해할 수 있는 전문용어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이었다고 판테라는 지적했다. 레딧은 NFT가 아닌 디지털 컬렉티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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