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 테라USD 스테이블코인 실패의 배후에 있는 테라폼랩스와 공동창업자 도권(권도형)을 고소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SEC는 테라폼과 도권이 테라USD를 결제에 사용하는지 등 여러 문제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하며, 수익률이 높은 앵커 프로토콜과 루나 토큰 모두를 ‘암호화폐 증권’이라고 불렀다고 고발장은 전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테라폼과 권씨를 사기 혐의로 기소하고 미등록 증권 판매, 미등록 증권 기반 스와프 판매 및 기타 관련 청구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소송은 “테라폼과 권씨는 테라폼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인 미국 달러에 고정되어 있다고 알려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UST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을 오도했다. UST의 가격이 $1.00 ‘peg(고정)’ 아래로 떨어지고 알고리즘에 의해 빠르게 복구되지 않는 것은 UST와 LUNA에 자산이나 다른 지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체 테라폼 생태계에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목요일 일찍 SEC가 테라폼을 고소할 것이라고 처음 보도했다.
고소장은 권씨와 테라폼이 2021년 5월 UST가 10센트 가까이 하락하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 거래회사와 협력해 페그를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거래회사가 UST 토큰을 사들인 뒤 테라폼으로부터 루나 토큰을 받았다.
“2021년 5월 UST가 회복되자마자 테라폼과 권씨는 어떻게 UST의 달러 페그가 회복되었는지에 대해 중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테라폼과 권씨는 달러에 고정된 UST를 유지하는 데 있어 UST의 기초가 되는 알고리즘의 효과를 강조하면서 UST가 다시 고정된 진정한 원인인 페그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 거래 회사에 의한 의도적인 개입을 오해하게끔 누락시켰다.”
지난해 테라USD의 붕괴는 암호화폐 업계에 파산의 물결을 일으켰다.
테라폼랩스는 블룸버그에 SEC가 이번 조치에 대해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SEC는 블룸버그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거비르 그루왈 SEC 집행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된 것도 아니고 금융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단지 어떤 코드가 아니라 피고인들에 의해 가격이 통제되는 이른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의해 뒷받침된 사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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