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이더리움 자체 L2 네트워크 ‘Base’ 출시

미 대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3일 이더리움(ETH)의 독자적인 L2 네트워크 「Base」를 발표했다. 코인포스트가 24일 전했다.

Base는 테스트넷을 이미 런칭. 우선은 앞으로 시험 운용에 주력하고, 몇 주 동안 메인넷 론칭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한다. Base의 목적은 안전하고 저렴하며 개발자도 사용하기 쉬운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 최종적으로는 10억 이상의 유저를 불러들여 코인베이스의 프로덕트의 기반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

Base는 우선은 코인베이스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개발을 계속. 이후에는 점차 네트워크를 분산화할 계획이다. 한편, Base의 독자 토큰을 발행할 예정은 없다고 설명. 가스비 지불에는 ETH를 사용한다고 하고 있다.

개발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암호화폐 경제권으로 끌어들이려면 더 저렴하고 안전하며 쉽게 dApps(분산형 앱)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지금보다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Base는 이더리움의 L2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L1 블록체인에도 액세스할 수 있는 설계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암호화폐 경제권으로의 가교 역할을 해 어디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블록체인과 상호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 코인베이스 프로덕트 간에 가능한 한 많은 블록체인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코인베이스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디렉터는 암호화폐 매체 ‘Decrypt’에 향후 몇 달 동안 메인넷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Base 정보]

Base는 롤업의 구조로 가동하는 「Optimism」의 기술을 활용. 이더리움 보안을 이용하면서 확장성이 높은 dApps를 개발할 때 기반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롤업이란, 메인 블록체인의 보안을 활용하면서 트랜잭션의 일부를 오프체인(블록체인 외)에서 처리함으로써 네트워크 혼잡 해소를 도모하는 스케일링 솔루션.

암호화폐 매체 ‘뱅크리스(Bankless)’가 지난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에게 “왜 코인베이스 자체 체인을 만들지 않느냐”고 질문했을 때 암스트롱은 “기술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서 뱅크리스는 암스트롱이 필요로 했던 것은 이더리움의 L2인 옵티미즘의 기술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옵티미즘의 OP 토큰은 수요가 늘거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올 들어 가격이 상승. 이번 코인베이스 발표 후 본 기사 집필 시점의 가격은 24시간 대비 플러스 6% 이상이지만 연초 이후에는 200% 이상 상승했다(CoinGecko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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