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엄격한 암호화폐 회사 라이선스 법 통과 직전

이 법안은 찬성 109표, 반대 71표로 통과되었으며 이제 법으로 서명되기 위해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승인에 의존할 것이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전했다.

프랑스 국회는 제안된 유럽연합(EU) 표준과 현지 법률을 조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더 엄격한 라이선스 규칙을 입법화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 결과 109표(60.5%) 대 71표(39.5%)로 가결됐다. 프랑스 상원이 이미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마크롱 대통령이 15일 안에 승인하거나 입법부에 다시 ​​보낼 수 있다.

새 법이 통과되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보다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 자금이 분리돼 있음을 보여주며, 규제당국에 대한 새로운 신고 지침을 준수하며, 소비자 보호 강화 수단으로 보다 상세한 위험 및 이해충돌 공시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이 법안의 내용은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 시장 당국(AMF)에 등록된 60개의 암호화폐 회사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 기업들은 MiCA(Market in Crpyto-Assets) 법안과 함께 EU 자체 암호화폐 규제가 통과될 가능성이 있을 때까지 AMF의 규칙을 계속 준수할 것이다.

따라서 더 엄격한 규칙은 2023년 7월부터 등록하는 암호화폐 회사에만 적용된다.

60개 AMF 등록 회사 중에는 최근 바이낸스 페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결제 플랫폼 인제니코(Ingenico)를 통해 프랑스에서 시범 매장 결제를 시작한 바이낸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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