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은 지난 2월 채굴한 683 BTC 중 650 BTC의 비트코인을 판매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3일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회사는 운영 비용과 일반적인 기업 목적을 위해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말했다. 마라톤은 1월에 1,500 BTC를 팔았는데, 이는 처음으로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처분한 것이다.
프레드 틸 회사 회장 겸 CEO는 2월 판매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은 2023년 1월 31일 기준 8,090 BTC에서 2월 28일 기준 1억 9120만 달러(약 2502억원)의 가치인 8,260 BTC으로 보유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1월 첫 매도 이전까지 마라톤은 2022년 5월 “회사가 언젠가 매도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채굴된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한 몇 안 되는 채굴자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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