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 은행은 4일 「Silvergate Exchange Network(SEN)」의 서비스 정지를 발표. 성명에서 “실버게이트 은행은 리스크를 바탕으로 SEN을 정지한다. 기타 예금 관련 서비스는 모두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N이란 2017년 기관투자자를 위한 송금 플랫폼으로 개발된 자사 결제 네트워크로, 암호화폐 기업 등에 특화. 2020년 ‘SEN 레버리지’라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달러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 은행은 이번 주 -60%로 폭락했다. 실버게이트의 재무상황에 대한 우려가 떠오르면서 코인베이스나 팩소스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잇따라 동사와 거래관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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