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암호화폐 대출기업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3일 일부 커스터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금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유저에게는, 인출 순서를 별도 통지한다고 하고 있다.
이번에 출금이 허용되는 것은 수익률 프로그램 ‘Earn’이나 대출 프로그램 ‘Borrow’에 참여한 적이 없고, 커스터디 서비스만 이용하던 사용자 계정이다.
또 셀시우스가 2022년 7월 챕터11에서 파산 신청하기 전 90일 동안 ‘Earn’ 혹은 ‘Borrow’에서 커스터디 서비스로 옮겨진 자산도 대상이다. 이 경우 파산법에 규정된 대로 약 7,575달러(약 985만원 이하)의 계정이 인출이 허용된다.
덧붙여 현재 및 이전의 셀시우스 직원, 실시우스 관련 회사의 직원은 현시점에서는 자산을 인출할 수 없다.
인출 상한액에 대해서는 대상이 되는 유저의 커스터디 자산의 94%에서 거래 수수료를 뺀 금액이다. 셀시우스는 현재 커스터디 카운트 보유자 그룹들과 카스터디 자금 출금에 관한 합의에 도달한 참이다.
법원이 합의를 정식 승인한 뒤에야 대상 이용자는 자금의 나머지 6%를 인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셀시우스는 ‘위드홀드’ 서비스나 셀시우스가 파산 신청한 후 플랫폼에 자금을 맡긴 고객의 출금에 대해서는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Earn’ 사용자 출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결정되는 대로 통보하겠다고도 이어갔다.
셀시우스는 2022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난 채무불이행 연쇄에 따라 6월 고객자금 출금을 정지. 7월에 미국에서 챕터11에 의해 파산 신청했다. 현재 기업회생을 전제로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기업 재건에 나서다]
셀시우스는 2월 15일 디지털 자산 투자회사인 Nova Wulf Digital Management(노바울프디지털매니지먼트)를 기업 재건 계획의 스폰서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셀시우스는 기업을 재건하고 노바울프는 최대 약 5,500만 달러의 자금을 재건 후 신 기업에 출연할 계획이다. 신 기업은 ‘Earn’ 서비스의 채권자가 100% 소유하는 규제에 준거한 회사가 된다. 노바울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노바울프는 채권자들에게 유동성이 있는 토큰 대부분을 반환해 유동성이 없는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셀시우스가 하던 사업을 재건하는 계획을 지원해 나가기로 셀시우스와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우리는 채권자에게 자산 분배와 채권자에게 새로운 회사의 주식 소유를 통해 디지털 자산 업계의 성장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노바울프에 따르면 채권자의 약 85%는 원래 투자했던 암호화폐 파산 신청일 달러 상당액의 약 70%를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나머지 채권자들은 유동성이 있는 암호화폐와 신기업 주식을 분배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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